드디어 이뤄낸 첫 우승
2025년 5월 22일,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토트넘 홋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1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후반 22분 교체 투입되어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승리를 지켜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태극기를 두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경기 요약
- 경기 일자: 2025년 5월 22일
- 경기 장소: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 상대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결과: 토트넘 1-0 승리
- 결승골: 브레넌 존슨 (전반 42분)
- 손흥민: 후반 22분 교체 출전, 주장 역할 수행
손흥민의 감격적인 순간
손흥민 선수는 경기 종료 후 눈물을 흘리며 동료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팬들 앞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손흥민 커리어 총정리
손흥민 선수는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습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중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2021년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으며, 꾸준한 경기력과 리더십으로 2023년부터 토트넘의 정식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국가대표로서도 아시안게임 금메달, 월드컵 3회 출전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클럽 커리어에서는 번번이 준우승에 머무르며 ‘무관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번 유로파리그 우승은 그 별명을 지우고 진정한 우승 선수로 자리매김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손흥민 선수는 이번 시즌을 통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입증했으며,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토트넘과 대한민국 대표팀 모두에서 중심 역할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팬들은 그의 또 다른 우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그의 축구 인생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