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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가 2025년 6월 23일 교육대학원위원회를 열고, 김건희 씨의 1999년 석사학위를 공식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학계·사회·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학문윤리와 고등교육의 신뢰성 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1. 결정 배경 및 경위
- 2021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김건희 씨의 석사 논문 『파울 클레의 회화적 특성에 관한 연구』에 표절 의혹이 제기됨
- 2022년 초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 공식 조사 착수
- 2025년 2월 25일 연진위가 해당 논문을 표절로 최종 판정
- 2025년 6월 9일 학칙 개정으로 부정 학위에 소급 적용 가능
- 2025년 6월 23일 교육대학원위원회가 석사학위 취소 결정
2. 학위 취소 결정 요약
| 항목 | 내용 |
|---|---|
| 결정 일자 | 2025년 6월 23일 |
| 발표 시점 | 2025년 6월 24일 오전 |
| 취소 학위 |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 석사(1999년 취득) |
| 취소 사유 | 연구윤리 위반(표절), 부정한 방법으로 학위 취득 |
| 법적 근거 | 개정 학칙 소급 적용 조항 및 기존 부정행위 규정 |
3. 사회적·정치적 파장
① 학계 반응
학계에서는 "표절은 학문의 기본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학위 취소 결정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과거 학위도 취소할 수 있는 선례가 마련돼, 다른 대학들도 비슷한 사례를 재검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② 국민대 박사학위 논란
김건희 씨는 2008년 국민대 디자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숙명여대 석사학위 취소로 박사학위의 정당성도 의심받고 있으며, 국민대는 학위 유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③ 정치권 반응
야당과 시민단체는 박사학위 취소와 함께 김건희 씨의 경력 전반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검 확대 요구도 나오며, 공직자 검증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4. 향후 전망
- 학문윤리 기준 강화: 과거 학위도 소급 취소 가능, 대학 연구윤리 기준 강화
- 국민대 박사학위 후폭풍: 박사학위 취소 시 학력 전체에 타격 불가피
- 법적 대응 가능성: 김건희 씨가 소송에 나설 경우 법적 공방 확대
- 공직자 검증 제도 변화: 고위공직자 및 정치인 학력·논문 검증 강화
5. 결론
숙명여대의 이번 결정은 학계의 연구윤리 강화와 대학 학위 제도의 신뢰 회복이라는 긍정적 의미를 지닙니다. 동시에 김건희 씨 관련 논란은 국민대 박사학위, 정치권, 법적 대응 등으로 확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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