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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6관왕 쾌거

by 시크한 훈이 202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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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6관왕 쾌거

2025년 6월 8일(현지 시각), 뉴욕 라디오시티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무려 6개 부문을 석권하며 한국 뮤지컬 사상 최고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 작품상 (Best Musical)
  • 극본상 (Best Book of a Musical)
  • 작사·작곡상 (Best Original Score)
  • 연출상 (Best Direction of a Musical)
  • 남우주연상 (Best Actor in a Musical) – 대런 크리스
  • 무대디자인상 (Best Scenic Design of a Musical)

🇰🇷 한국 창작 뮤지컬의 글로벌 비상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서울 대학로에서 초연된 이후, 일본 도쿄 공연을 거쳐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 창작 뮤지컬입니다. 2024-25 시즌 정식 공연에 이르기까지 8년간의 여정을 통해 세계 무대에 안착했습니다.

미국 현지 평단과 관객은 이 작품의 감성적인 스토리, 한국적 정서, 무대 디자인과 음악, 연기력에 찬사를 보냈으며, 이미 브로드웨이 시즌 최다 수상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수상 부문 상세

부문 수상자
작품상 『어쩌면 해피엔딩』 제작진
극본상 박천휴, 윌 애런슨
작사·작곡상 박천휴, 윌 애런슨
연출상 마이클 아든
남우주연상 대런 크리스 (Oliver 역)
무대디자인상 데인 라프리, 조지 리브

🎙️ 수상 소감

"내 진짜 히어로는 내 아내 Mia입니다. 두 아이를 돌보고, 내가 주 8회 공연을 할 수 있게 모든 걸 맡아줬습니다."
– 대런 크리스

🇰🇷 이재명 대통령의 축전 메시지

“오늘 우리나라 문화예술계가 또 한 번의 특별한 순간을 맞이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이 작품상·극본상·음악상·연출상·남우주연상·무대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최다, 6관왕에 오른 놀라운 성과…

비슷하게 BTS·블랙핑크는 음악으로, 봉준호 감독·윤여정 배우는 영화로, 『오징어 게임』과 『킹덤』은 드라마로 세계를 매료시켰듯 이제 우리 뮤지컬이 브로드웨이 한복판에서 한국의 이야기를 당당히 전하게 됐다.

오늘 토니상 수상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정부는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예술가들이 꿈을 펼치고 세계 속에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 의미와 파급력

  1. 한국 뮤지컬 최초 6개 주요 부문 석권
  2.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감성
  3. 문화예술 지원 정책 강화
  4. 차세대 한국 예술가들의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6관왕 기록은 단순한 수상이 아닌, 한국 창작 뮤지컬의 글로벌 도약을 의미합니다. 이제 한국 뮤지컬은 세계 중심 무대인 브로드웨이에서도 당당히 그 예술성과 대중성을 입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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