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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국내 대표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긴급 생존 경영에 들어가며, 전국 15개 점포의 폐점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는 기업회생 절차의 일환으로, 재정 압박 속에서 선택된 고강도 자구책입니다.
📌 1. 홈플러스 폐점 대상 점포 리스트
홈플러스는 임대료 협상이 결렬된 전국 15개 점포에 대해 순차적 폐점을 진행합니다.
- 서울: 시흥점, 가양점
- 경기: 일산점, 안산 고잔점, 수원 원천점, 화성 동탄점
- 인천: 계산점
- 충청: 천안 신방점, 대전 문화점
- 전라: 전주 완산점
- 경북/경남: 대구 동촌점, 부산 장림점, 부산 감만점, 울산 북구점, 울산 남구점
📌 2. 왜 지금 폐점을 선택했나?
회생 절차가 시작된 이후에도 자금난은 계속 심화되고 있으며, 임대료 부담·정산 문제·소비쿠폰 제외 등으로 경영 압박이 커졌습니다.
홈플러스는 M&A 성사를 위한 구조조정으로 점포 정리를 진행 중입니다.
📌 3. 임직원 무급휴직과 본사의 자구 노력
- 무급휴직: 본사 직원 대상, 9월부터 희망자 신청제 운영
- 임원 급여 반납: 회생 완료 시까지 연장
- 마케팅·투자 축소: 광고 및 신규 설비 예산 대폭 감축
📌 4. 노조 반응과 소비자 영향
홈플러스 노조는 “대주주의 책임 회피와 구조조정 일방 통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일부 폐점 지역 소비자들은 실질적 생활 불편과 장보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용 불안으로 인해 협력업체·임시직 근로자 피해가 우려됩니다.
📌 5. 앞으로 홈플러스는 어떻게 될까?
홈플러스는 M&A를 통한 회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점포 정리와 온라인 강화 전략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회생 가능성은 인수 성공·정부 지원·노사 협력에 달려 있습니다.
경쟁사와의 차이점
이마트·롯데마트는 창고형 매장 확대와 온라인 전환에 집중 중이며, 홈플러스도 이에 맞춰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이 필요합니다.
📌 6. 소비자 입장에서 주의할 점
- 폐점 매장 확인: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 포인트·쿠폰 정리: H.Point 및 홈플러스 전용 혜택 사전 사용 권장
- 온라인몰 활용: 홈플러스 앱·더클럽 배송 범위 체크
- 대체 쇼핑처 탐색: 인근 전통시장 또는 다른 대형마트 고려
이번 홈플러스 구조조정은 단순한 매장 정리를 넘어 소비자 생활과 지역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사안입니다. 빠른 대응과 정보 확보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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